그대는 시대의 히데요시를 본다.(링크)
1.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여성 엘프(양키들도 요새는 아르웬이나 로라나보다 더 잘 알고있는 듯 하니 이렇게 넘겨도 되겠죠?)인 디드리트를 위시한 남성 플레이어가 다루는 여성 캐릭터의 문제는 예전부터 꽤나 민감한 문제였습니다. 뭐 이 점에 대해선 정론으로 넘어가죠. 저 정론 이상으로 합의점을 찾기 힘든 문제니까요.
단, 한가지 지점을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이성 캐릭터를 설정하기 전에 자신이 왜 자신과 다른 성의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지에 대해서, 그저 자신의 남성향(혹은 여성향)적 섹슈얼리티 판타지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풀기 위한 욕구에서 나온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시길.
1.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여성 엘프(양키들도 요새는 아르웬이나 로라나보다 더 잘 알고있는 듯 하니 이렇게 넘겨도 되겠죠?)인 디드리트를 위시한 남성 플레이어가 다루는 여성 캐릭터의 문제는 예전부터 꽤나 민감한 문제였습니다. 뭐 이 점에 대해선 정론으로 넘어가죠. 저 정론 이상으로 합의점을 찾기 힘든 문제니까요.
단, 한가지 지점을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이성 캐릭터를 설정하기 전에 자신이 왜 자신과 다른 성의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지에 대해서, 그저 자신의 남성향(혹은 여성향)적 섹슈얼리티 판타지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풀기 위한 욕구에서 나온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시길.




덧글
곰돌군 2010/07/29 14:32 # 답글
사실 그게 맞아서-_-; 온라인이던 아니던 게임 자체에 자아 구현같은 가치는 개미 눈꼽만큼도두지 않기 때문에 내가 "보고" 싶은 캐릭터를 만들어서 굴리는 것 뿐이지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RNarsis 2010/07/29 14:36 #
RPG라는 취미는 '언캐니 밸리'가 다른 취미보다 빠르고 강하게 다가오니까요. 그 지점을 주의해야겠죠.
아스라이 2010/07/29 14:54 # 삭제 답글
게임에서 여성캐릭을 하게 된 이유는 순전히 '몬스터헌터' 때문입니다. 똑같은 초 레어 갑옷을 입혀도 남성캐릭은 보면 한숨이 나오거든요(그런 우락부락을 좋아하는 분도 계시긴 합니다만...) 옛날의 그저 장비를 착용하면 텍스트로만 표시되던 시대에서 발전해 지금은 장비 하나하나 세세하게 다 표시되는 시대인데, 고생고생해서 구한 장비를 입혀주었을때 남성캐릭과 여성캐릭의 옷맵시부터가 다른 게 문제죠... 제가다 국내게임이나 일본 게임이야 남캐들도 미형 캐릭터가 많아서 괜찮다 해도 저처럼 서양 RPG 광팬에게는 아무리 RPG 자체가 좋다고 해도 소위 그 '양키센스'로 이루어진 남성캐릭은 게임할 의욕 자체를 떨어뜨려 버리더군요(여성캐릭도 만만찮긴 합니다만 그나마 남성캐릭에 비하면 볼만 합니다.) 결국 제 경우 이상형을 게임속에 구현하고 보는 재미겠네요.그런데... 이게 TRPG에서는 좀 많이 달라집니다. 장비착용은 그저 텍스트로만, 나머진 상상의 나래죠. 게다가 역할연기가 비중이 높다보니 남자가 여성을 연기하는 것에야 딱히 불만은 없지만 과연 골수까지 여성의 심정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게다가, 게임 속 이성관계도 분명 남자가 연기하는 여성캐릭이면 여성캐릭의 이성인 남성캐릭과의 썸씽이 자연스러워 보이는데 남자가 연기하는 여성캐릭이라서인지 여성캐릭의 동성인 여성캐릭과의 썸씽이 종종 보인다는 거죠. 백합물인가...
결론은, TRPG의 여성 플레이어 영입이 시급합니다(아니 왜 갑자기 이런 결론이...?) 그러나 그 방법은 그저 암담할 뿐...
인간♡실격 2010/07/29 15:49 # 답글
선생님! 곰곰히 생각한 다음에 인정하고 다른 성의 캐릭터를 만드는 건 괜찮습니까! (..)이상한 폐는 안 끼칠게요…….
RNarsis 2010/07/29 15:51 #
인실님의 미소년 캐릭터라면 얼마든지 환영합니다.아름다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어느 점순이도 말한 바 있어요.